본문 바로가기
차이야기

차의 다채로운 매력, 분류 기준과 종류 및 효능 알아보기!

by J.DEE 2023. 5. 21.

차 좋아하시나요? 최근엔 녹차나 홍차뿐 아니라 보이차, 우롱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차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의 대표적인 종류들을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의 다양한 맛과 특징을 알아보며 매력적인 차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차의 분류 기준

흔히 우리가 마시는 차는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발효 여부에 따라서 '발효차', '비발효차'로 나누고 찻잎의 모양에 따라서 '잎차', '가루차'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제조방법에 따라서는 '덖음차', '증제차', '말차'로 나눕니다. 이 중에서도 '잎차'와 '가루차'는 다시 한번 세부적으로 나뉘는데, 먼저 잎차로는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가 있고 가루차로는 말차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생산지나 생산자로 등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 발효 방식 : 차의 종류는 주로 발효 방식에 따라 분류됩니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발효, 반발효, 비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차의 맛과 특성이 형성됩니다. 발효도에 따라 수색이 짙어집니다
  • 잎의 모양 : 잎차와 가루차로 분류되며 잎차는 찻잎의 모양을 그대로 보존해 변형시키지 않고 그대로 찌거나 덖어 만든 차이다. 가루차는 찻잎을 미세한 가루로 만든 차로 찻잎의 성분 그래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원산지 : 특정 지역에서 재배되고 제조된 차는 지역 이름을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우롱차, 인도의 다즐링차, 일본의 센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차의 주요 종류

  • 녹차 : 중국에서 기원한 가장 오래된 차 중 하나로, 찻잎을 발효시키지 않고 가볍게 처리하여 제조됩니다. 녹차는 맛이 깔끔하고 떫은맛이 적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이기도 합니다.
  • 오룡차 : 중국 남부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차로 향이 강하고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인 반발효 차입니다.
  • 보이차 : 후발효 과정을 거치며, 찻잎을 말리고 압착하여 제조됩니다. 보이차는 강렬한 향과 짙은 맛으로 유명하며, 윈난 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로 오래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귀한 차로 중국의 특산품 중 하나입니다.
  • 홍차 : 완전 발효 과정을 거친 차로, 찻잎을 말린 후 발효시킵니다. 홍차는 특유의 감미로운 풍미와 붉은 빛깔 때문에 서양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차입니다. 세계 2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만큼 대중적인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허브차 : 찻잎뿐만 아니라 줄기, 가지, 열매, 껍질 등을 사용하여 제조되는 차로 대표적으로 루이보스 차, 캐모마일 차 등이 있습니다.

 

차의 효능

  • 녹차 :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충치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 오룡차 : 지방분해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좋고 소화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 보이차 :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에도 탁월합니다. 소화를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홍차 : 카페인과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좋습니다.
  • 허브차 : 캐모마일 차는 심신 안정에 효과적이며 루이보스 차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민트 차는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각각의 허브에 따라 효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차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 우리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차의 종류와 효능을 알고 있으면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차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차의 효능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적절한 양을 마시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녹차, 홍차, 보이차, 허브차 등 다양한 차를 마셔보며 차의 매력에 빠져보도록 합시다.